닥터펩토리 R&D (2): 자연의 힘을 깨우다, 월동(冬眠) 유충의 비밀
지난 연구에서 닥터펩토리가 가장 우수한 형질의 ‘슈퍼 곤충’을 선발하는 과정을 보여드렸다면 [KCI 흰점박이꽃무지 산란 특성 조사(1) 링크], 이번에는 자연의 섭리를 활용해 원료의 품질을 극대화하는 두 번째 연구 성과를 소개합니다.
곤충 농가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곤충을 사육합니다. 1년 내내 따뜻하게 키우는 ‘연중 사육’과, 자연처럼 추운 겨울을 겪게 하는 ‘월동(동면) 사육’입니다. 하지만 이 두 방식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지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지표가 부족했습니다.
닥터펩토리(HMO)는 “과연 자연의 겨울을 이겨낸 유충은 어떨까?”라는 질문에서 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.
무엇을 연구했나요? : '겨울잠'을 자고 깨어난 곤충의 잠재력
저희는 인위적으로 10℃의 저온에서 4개월간 ‘월동(동면)’시킨 유충을 확보했습니다.
이 유충들이 성충이 된 후, 7주간에 걸쳐 언제, 얼마나 많은 알을 낳는지 그 산란 특성을 1일 단위로 정밀하게 추적 분석했습니다. 이 연구 결과 역시 한국환경과학회지(KCI 등재)에 게재되었습니다.
무엇을 발견했나요? : 더 빠르고, 더 왕성한 생명력
놀랍게도, 겨울잠을 자고 깨어난 성충들은 다음과 같은 강력한 특성을 보였습니다.
더 빠른 산란 시작: 연중 사육한 곤충과 달리, 월동한 곤충은 알을 낳기 전 준비 기간(산란 전기)이 매우 짧았습니다. 즉, 성충이 되자마자 빠르게 산란을 시작했습니다.
두 번의 산란 피크: 산란량이 2~3주 차, 그리고 5~6주 차에 두 번의 강력한 ‘피크’를 보이며 매우 왕성한 활동을 보였습니
결론적으로, 월동(동면) 유충을 활용하는 방식이 산란율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했습니다.
이 연구가 고객님께 왜 중요할까요?
1. 자연의 힘, 더 건강한 원료: 추운 겨울을 이겨낸 유충의 강인한 생명력은 곧 닥터펩토리 제품의 근간이 되는 원료의 건강함과 직결됩니다.
2. 안정적인 원료 공급: 닥터펩토리는 ‘연중 사육(1편 논문)’과 ‘월동 사육(2편 논문)’ 방식을 모두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. 이는 계절과 환경에 상관없이 최고 품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닥터펩토리만의 강력한 기술력을 의미합니다.
닥터펩토리는 “좋을 것이다”라는 추측이 아닌, “효과적이다”라는 객관화된 지표를 바탕으로 고객님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제품만을 제공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