닥터펩토리 R&D (3): 품질 표준화, '황금 비율'을 찾다

닥터펩토리는 어떻게 최고 품질의 원료를 ‘언제나 동일하게’ 확보할 수 있을까요?

그 비결은 원료의 선발(1편)과 사육 방식(2편)을 넘어, **’생산 과정의 표준화’**에 있습니다. 곤충 사육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은 “어떻게 키워야 가장 품질이 좋을까?”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. 사육 상자 당 몇 마리를 키워야 폐사율이 가장 낮고, 성충이 되는 비율(우화율)이 가장 높은지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가 필요했습니다.

닥터펩토리(HMO)는 바로 이 ‘표준화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간의 장기 R&D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.

무엇을 연구했나요? : '최적의 사육 밀도' 찾기

저희는 HMO의 우수 원료인 ‘흰점박이꽃무지’를 대상으로, 1년(4계절)에 걸쳐 대규모 사육 실험을 진행했습니다.

  • 사육 방식: ‘월동 유충’과 ‘비월동 유충’ 비교

  • 사육 밀도: 1개의 사육 상자(50x35x15cm)에 각각 100마리, 150마리, 200마리, 250마리, 300마리를 넣어 사육

이 실험을 통해 1년 내내 계절에 상관없이 가장 사망률(폐사율)이 낮고, 가장 건강하게 성충으로 탄생(우화율)하는 ‘황금 비율’을 찾고자 했습니다.

무엇을 발견했나요? : '월동 유충 200마리'의 황금 비율

이 연구는 한국환경과학회지(KCI 등재)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.

  1. ‘월동’ 유충의 압도적 우수성: 1년 4계절 내내, ‘월동(겨울잠)’을 시킨 유충이 그렇지 않은 유충보다 사망률은 더 낮고 성충이 되는 비율은 훨씬 더 높았습니다. (2편 논문의 결과를 재확인)

  2. ‘200마리’라는 황금 비율: 모든 조건 중, **’월동시킨 유충 200마리’**를 1개의 상자에 넣었을 때가 **98.5%**라는 가장 높은 성충 우화율을 기록했습니다. 반면, 300마리처럼 너무 빽빽하게 키우자 우화율이 90%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.

이로써 닥터펩토리는 **’월동 유충 200마리’**라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**’표준 사육 매뉴얼’**을 완성했습니다.

이 연구가 고객님께 왜 중요할까요?

1. 흔들림 없는 ‘균일한 품질’: 닥터펩토리는 더 이상 농가의 ‘감’이나 ‘경험’에 의존하지 않습니다. ‘200마리’라는 과학적, 표준화된 매뉴얼을 통해 생산되는 모든 원료는 닥터펩토리가 설정한 최고 품질 기준에 정확히 부합합니다.

2. 최고의 효율, 합리적인 제품: 원료의 폐사율을 낮추고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것은, 최고 품질의 원료를 가장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의미입니다. 이는 고객님께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닥터펩토리의 핵심 경쟁력입니다.

우수한 종자를 선발(1편)하고, 자연의 힘을 활용(2편)하며, 마침내 황금 비율의 표준화(3편)까지. 닥터펩토리의 과학은 제품이 고객님의 손에 닿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증명합니다.

[연구 성과 원문 보기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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